2016년 3월27일
여행의 묘미는 뭐니해도 먹는 즐거움이다.
첫 날 ,점심식사로 해물탕과 전복회를 먹었다.
반지르르 빛깔이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을 그냥 씹어 삼켰다.
제주 대표酒 한라산 소주맛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한 마디씩 거들어준다.
알콜농도 20.1%..제주 화산암반수로 만든 한라산소주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직접 기른 풋고추와 청량고추...된장에 찍어 밥 한공기 뚝딱이다.
마라도에서 해녀할멍집에서 먹은 홍해삼과 톳,멍게
제주시 한라대학교로 12번지에 위치한 늘봄흑돼지 전문점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00명이란다.
한 번 입사하면 결혼을 해서도 출근을 한다고...그만큼 후생복리가 괜찮겠지..
향토음식점인 굼부리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530-1번지
초가지붕에서 유년시절 외할머니댁을 연상케하여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돼지고기 볶음과 좁쌀막걸리가 일품이다.
대낮부터 좁쌀막걸리 세 사발을 마셨는데 아무렇지 않았다.
고사리나물 또한 훌륭했다.
제주도엔 고사리밭 주인은 있어도 고사리주인은 없다고 ...아무나 와서 꺾어가면 주인이 절을 한단다 ㅎ
저녁에 해녀촌에서 한사라에 만원짜리 횟집인데
사실 알고보면 속았다는 생각이 든다.
접시크기도 작을뿐더러 양이 적어서 두 젓가락 집어먹으면 없다.
그러니까,접시 숫자로 계산하니까 오히려 손해라고 본다.
일반 횟집에서 맘놓고 먹는게 오히려 더 나을듯...
뿔소라는 먹고 사진도 찍어본다.^^
여행사에서 써비스로 준 오메기떡...한박스에 60개入...3만원이다.
한개에 5백원꼴..
용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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