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복지센터 공연

채운 (彩雲)신윤정 2022. 1. 28. 21:24








이틀전 서울집으로 와서
어젠 녹번동 예음스튜디오에서
내 노래 두곡을 녹음하고
오늘은 예술단 정기공연으로
복지센터에서 즉석 코로나검사를 하고
음성으로 나와서
바로 공연을 할 수 있었다ㆍ
양주에서 생활한지 3개월이 지났으니
예술단 총무로 오랜만에 참석을 한 셈이다ㆍ
간만에 단장님과 회장님도 뵙고
이쁜 여가수 언니들과 수다도 떨고
행복한 하루를 엮었다ㆍ
그리고
직전 직장에 가서 지점장과 차도 마시고
저녁엔 한 동네로 이사온 친구랑
막걸리한잔 하면서 여자들의 사는 이샤기를
주고받으며 겨울밤을 익혔다ㆍ
친구가 집으로 갈때
작은 어항에 구피 10마리이상 담아서
주니 딸아이가 좋아할거라면서
기분좋게 웃으며 들고갔다ㆍ
오늘 참 많은 일을 한것같아
스스로 대견하고
보람된 시간들이 행복지수를 up시켜준다ㆍ
막걸리 마신게 이제 스르르 연기처럼
취기로 오른다ㆍ
일찍자고
낼아침엔 근린공원 한바퀴 돌고
양주 집으로 가야겠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