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사계절중에 여름 한철 빼고는 아침 09시부터 문을 여는 호떡집이다.
예전 개당 500원에 팔적엔 아들과 둘이 장사를 하다가
작년엔 동서인지 동생인지 여자 두 분이 하시더니
올 가을엔 아저씨랑 같이 호떡을 구워 파신다.
몇 년전부터 양천문화원을 걸어다니는데
목동아파트 9단지와 10단지 사이로 왕래하는길에 늘 한 두개씩 사 먹는다.
어젠 한글서예교실 회원이랑 수럽을 마치고 같이 점심식사를 하러가는길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 한 개씩 사 먹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은 미강유와 찹쌀비율이 많기에 쫄깃하고 식어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500원~700원으로 인상되었지만 호떡의 계절에 계속 찾게 될 것이다.
점심시간은 20명씩 줄을 서 기다림이 필요하니 미리 주문예약하면 시간맞춰 찾아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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