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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두타산(頭陀山) 새해 첫 산행

2017년 01월 01일 일요일 맑음

두타산(頭陀山)

 

두타산(頭陀山)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미로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을 마주 보고 있다.

입구에서 삼화동 남쪽으로 4㎞쯤 계곡을 들어가면 관광 코스로 유명한 무릉계곡이 나온다.

 현재 위도상 동경 129°1′, 북위 37°26′에 위치하여 강원도 중간 산악에 쏫아있다.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무릉계곡의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고

무릉계곡에는 무릉반(武陵盤)으로 불리는 거대한 반석이 있어

예로부터 많은 풍류객이 찾던 곳이며, 부근에는 삼화사(三和寺)가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강원도 고시 제77호)로 지정되었고, 

2002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 2월5일에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

약 4㎞달하는 ‘동해무릉계곡’ 1.5㎢는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동해무릉계곡에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새겨져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폭포 및 기암절벽들이 뚜렷한 절리 등 단열에 의해 형성되고 있고

쌍폭은 절리들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등 하천경관이 다양하고 특이하다.

 

두타산은 태백산맥의 동단부에 위치하며 동서간에 분수령을 이룬다.

 동해시의 북서쪽으로는 청옥산(靑玉山, 1,404m)·중봉산(中峯山, 1,259m) 등을 연결하는

험준한 준령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굽어보고 있다.

 태백산맥이 이 산에 이르러 한 줄기는 북쪽으로 두타산성 줄기를 이루고,

또 한 지맥은 동쪽으로 뻗어 쉰움산(五十井山)에서 배수고개로 이어진다.

북쪽 능선에는 잣나무 수림이 울창하며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이 무성해 기암의 산수미와 조화를 이룬다.

산정 부근에는 관목대와 초본대가 형성되어 고산식물의 군락이 있고 철쭉·만변초·조릿대 등이 군생한다.

 이 밖에도 분비나무·세잎종덩굴·산앵두·큰앵초·관중·달피나무·전나무·바위떡풀 등

 약 39종의 식물이 조사 발표되었다.

 

동물로는 산양·청설모·박새·까막딱다구리 등이 서식한다.

지질은 대부분 화강암이고 석회석 및 사암이 주변에 분포한다.

두타산과 청옥산은 거의 연결된 쌍봉을 이루나 형상은 매우 대조적이다.

 두타산은 정상부가 첨봉(尖峯)을 이루고 주변은 급사면이어서

날렵한 산세를 보이나 청옥산은 완만하고 묵직한 형상을 이룬다.

 두타산을 중심으로 세 개의 하천이 흘러간다.

하나는 북동 사면의 하천으로 박달골 계류와 사원터(士院基)골 계류를 모아 무릉계(武陵溪)를 형성하고,

살내(箭川)가 되어 동해시에서 동해흘러든다.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하천은 골지천(骨只川)과 합류해서 한강 상류가 된다.

또 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계류는 오십천(五十川)과 합류한다.

산이 깊고 험준하기 때문에 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두타산2

• 05시10분 월산무릉프라자 출발~무릉계곡→두타산성→백곰바위--능선길--두타산 정상→청옥산가는길--박달령→박달골→쌍폭포--삼화사→무릉계곡 매표소(11시간 38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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