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잎갈나무 (落葉松)
학명: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이명: 낙엽송, 청성이깔나무, 락엽송, 영명: Japanese Larch. 꽃말: 대담 /원산지: 일본 중부지방 원산
분류: 나자식물문> 구과식물강 > 구과식물목 > 소나무과 > 잎갈나무속 /분포: 금강산 이북의 추운지대,
크기: 높이가 30m, 지름 1m이다. /서식: 깊은 산이나 고원
낙엽참엽교목
키는 30미터 가량이다. 잎은 바늘 모양이고 흩어져 나거나 뭉쳐난다.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핀다. 열매는 작은 솔방울 모양인데 9~10월에 다갈색으로 익는다. 재목은 건축, 갱목, 침목, 펄프 제조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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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잎갈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31687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1914~27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며 중부 이남에 있는 산의 조림수로 널리 심어져 있다. 나무가 원추형으로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이 가을에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기도 한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며 수명이 짧고 바람에 꺾이기 쉽다. 맹아력(萌芽力)이 있고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는다. 변재(邊材)는 흰색, 심재(心材)는 갈색이고 나무결은 곧으며, 말리기가 쉬우나 잘 터진다. 토목재·건축재·침목재·갱목으로 널리 쓰인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북지방, 특히 금강산 이북에는 잎갈나무(L. gmelini var. principisruprechtii : 이깔나무라고도 함)가 자라고 있는데,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가 25~40개로 적고 조각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양지바른 곳에서만 자라는 양수(陽樹)로 깊은 산등성이 또는 고원지대의 구름과 안개가 오락가락하여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숲을 이룬다. 함경북도 차유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백두산의 고원지대에 걸쳐 큰 숲을 이루어, 이 지역을 '나무들로 이루어진 바다'라는 뜻의 수해(樹海)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재는 결이 곧으며 빨리 자라기 때문에 좋은 조림수종으로 여긴다.
일본 원산의 낙엽침엽수 교목으로 1904년 일본에서 수입되었다. 나무높이 30m, 지름 1m까지 자라며 한때 우리 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이었다. 잎갈나무는 북한에 자라고 거의 심지 않아 우리가 흔히 만나는 잎갈나무는 대부분 일본잎갈나무이다. 가지가 수평으로 뻗고 생장이 빠르며 줄기가 곧다.
잎갈나무와 매우 비슷하나 차이점은 실편수가 50∼60개 이며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은다. 우리나라 잎갈나무와 구별하기 위하여 일본잎갈나무는 낙엽송(落葉松), 우리 나라 원산의 잎갈나무는 그냥 잎갈나무 혹은 잇깔나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북한에서는 일본이란 접두어가 들어간 나무 이름은 모두 개칭을 하였는데 일본잎갈나무는 '창성이깔나무'라 하였다. 창성이 지명일 것인데 원산지에 혼란이 있지 않나 싶다. 그래도 무모할 정도로 당당함과 오기스러움이 흔히 미국이나 일본에 대하여 저자세로 비치는 우리의 눈으로 볼 때는 부러울 때도 있다.
출처 : 유한킴벌리 숲네비게이션
생육환경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역에 조림이 가능하다. 비교적 따뜻한 햇볕을 많이 받는 곳일수록 그 자람이 왕성해지므로 고산지대에서는 해발고 500m이하의 산기슭과 골짜기가 적지이며 북향경사면은 피해야 한다. 땅속에 진흙과 잔모래가 많이 섞여 있을수록 자람이 좋으며 산성토양이나 붉은 진흙땅에서는 자람이 나쁘다. 또 토심이 깊고 습기가 적당히 있으며 비옥한 곳을 좋아하며 건조하고 척박한 땅이나 그늘진 곳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력도 약하다.
광선: 양생 /토양: 비옥 /수분: 보통
조림.번식방법
▶조림: 햇볕을 많이 요구하는 수종이므로 타수종에 비하여 비교적 듬성듬성 심는데 정보당 2년생 묘목을 보통 2,000-3,000본을 심는다.
▶풀베기: 어릴때 자람이 빠르므로 3년간 풀베기를 해주고 보통 6월 하순부터 8월에 걸쳐 실행하는데 낙엽송의 자람이 왕성한 7월중에 작업을 끝내는 것이 좋다.
▶잡목솎아베기: 풀베기가 끝난뒤 3-4년이 지나면 그루터기가 남아있던 잡관목이 무성하게 자라서 낙엽송의 자람을 억압하게 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 주어야 한다. 잡목솎아베기와 아울러 낙엽송이 너무 베게 자라고 있는 곳은 낙엽송중의 불량목과 자람이 느린 나무도 함께 솎아베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밑에 가지가 빨리 말라죽고 마른가지는 저절로 잘 떨어지는 수종이므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시비: 인산질비료의 요구가 크며 조림지에서는 양분결핍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연속적 시비를 하고 잡목솎아베기 또는 간벌후에 해주는 것이 좋다.
▶간벌: 10-15년이 되면 1차간벌을 해주고 이후 5-10년 간격으로 2-3회 간벌을 해준다. 10년생 어린나무들이 너무 빽빽한 곳은 열식간벌을 해주어야 한다.
결실기: 9월, 10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목재는 단단하여 힘받이 구조재, 가설재, 비계목 등의 건축재로 많이 쓰이고 이 밖에 선박, 갱목, 전주, 합판 농업용구 및 펄프용으로 쓰인다. ▶수피에서는 염색제 및 타닌을 채취한다. 수지에서 테르핀유를 채취한다.
▶환경임업적인 면에서 볼 때 숲 가장자리에 심으면 봄의 푸르름과 가을의 단풍이 엮어 내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유사종
▶잎갈나무(L.gmelini var.principis-ruprechtii (Mayr) Pilger): 실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실편이 25-40개인 것을 잎갈나무라 한다.
특징
우리나라에는 1904년에 도입되었다. 낙엽송이란 침엽수인 소나무류 가운데서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유일한 수종이라는데 그 이름이 연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나무를 이깔나무라고 불러오고 있으며 오늘날 조림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깔나무 즉 낙엽송이 거의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방전부터 일부지역에 상당량의 낙엽송 조림을 하여 왔으며 이미 벌기령에 이른 것도 많이 있다. 낙엽송의 목재는 나무결이 세어서 잘 갈라지고 대패질이 어렵고 못을 잘 받지 않아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에는 가공법을 개발하여 그 질이 질기고 단단한 점을 이용하여 좋은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병충해정보
병해
①낙엽송잎떨림병: 7월부터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반점주변이 황록색으로 변하여, 이것이 심하면 수관의 밑부분에서부터 적갈색으로 변한다. 8월 하순이 되면 낙엽이 시작되어 미풍에도 우수수 잎이 떨어진다.
②낙엽송가지끝마름병: 당년에 새순 끝이 낚시바늘모양으로 굽으면 끝에 말라 죽은 잎이 달려 있다. ③잎마름병
충해
독나방, 솔나방, 진딧물.
방제방법
①낙엽송잎떨림병: 방제법으로는 5월 중순에서 7월 하순사이에 만코지 수화제 600배액을 2주간격으로 수회 살포하며, 10-11월에 병든 낙엽을 태우거나 땅에 묻어 주어야 한다.
②낙엽송가지끝마름병: 방제법으로는 6-9월 사이에 포리옥신 수화제 또는 베노밀수화제를 수회 살포한다. 또 바람이 많은 곳에 피해가 심하므로 바람이 심한 곳에는 조림을 피하고 숲가에는 활엽수로 방풍림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독나방 : 유충가해기인 4-5월과 8-10월에 디프 4%분제 또는 80%수용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성충부화기인 6-7월에 등화 살포한다.
잎갈나무속 (Larix) 4종
만주잎갈나무 (Larix olgensis var. amurensis (Kolesn.) Kitag.)
일본잎갈나무 (落葉松)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잎갈나무 (落葉松) (Larix olgensis var. koreana (Nakai) Nakai)
청잎갈나무 (Larix olgensis for. viridis (Wilson) Nakai)
소나무과(Pin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0.11 07:19
일본잎갈나무 (落葉松)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2007.05.30 13:49
잎은 밝은 녹색이며 선형이며 20-50개가 단지에 모여 나고 길이 15-35mm,
폭 1-1.2mm로서 뒷면에 5개의 기공조선이 있으며
표면에도 불완전한 것이 있다.
구과는 위를 향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15-35mm이고 황갈색이며 실편은 50-60개이고 난상 원형이며
절두 또는 미요두로서 끝이 뒤로 젖혀진다. 포편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예두이며 종자는 삼각형이고 길이 3-4.5mm,
폭 2-3mm이며 날개는 종자 길이의 2배 정도이다. 9-10월에 성숙한다. 구과가 한 번 많이 맺히면 2-3년간은 적게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4-5월에 피며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웅화수는 구형,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많은 포린으로 구성되고
각 포린에는 2개의 꽃밥이 있으며 자화수는 타원형이고 각 실편에 2개의 배아가 있다.
높이 30m, 지름 1m로서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지만 보통 예각으로 달리며 수피는 암갈색이며,
세로로 찢어지고 긴 인편으로 되어 떨어진다. 소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서 털이 없거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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