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彩雲라이브

야상곡(夜想曲)-신윤정(원곡 김윤아)

https://youtu.be/GdbcbSFGnHg

#야상곡(夜想曲)

작사,작곡, 편곡,노래 :김윤아(자우림)

발매일 :2004년 03월05일

앨범 :유리가면 장르 :발라드

Cover by 신윤정

 

[가사]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The reason the wind blows is to ease my feverish mind

계절이 다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The season is fading away but all I can do is wait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On a late spring night petals scatter

아직 남은 님의 향기

And your scent still lingers here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Will you come this time, all I can do is wait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Like those petals that die so sorrowfully

속절없는 늦봄의 밤

It's a hopeless late spring night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Will you come this time, all I can do is wait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The message that the clouds struggled tell me

그 사람은 널 잊었다

That person forgot about you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The relationships you make while living

실낱같아 부질없다

Are in vain for it's like a thin piece of thread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On a late spring night petals scatter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테우네.

Will you come this time, all I can do is wait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On a late spring night petals scatter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테우네.

Will you come this time, all I can do is wait

 

 

밤길을 걸었다.

달빛은 교묘하고,

걷는 발자국 하나마다 추억 한 점,

그리움 한 점 남기고,

무작정 걸었더니 알지도 못하는 길이었다.

스쳐가는 차가운 바람~~

귓전에 들리는 선율,

야상곡(夜想曲)이었다.

가을밤은 깊어 가는데,

오늘따라 야상곡은 유난히 슬프게 들리는구나.

 

#야상곡은 김윤아의 2집 "유리가면"의 수록곡인데

조수미 -나 가거든

이선희 -인연

김윤아 -야상곡

이 세곡은 우리 나라 역사 드라마의 감정을 그대로 심어놓은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녀리면서도 섬세하게 내리꽃히는 김윤아의 야상곡 ~원곡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