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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노래파일

문풍지 우는 밤-신윤정(원곡 강진)

문풍지_ 우는_ 밤-신윤정.mp3
3.27MB

문풍지 우는 밤

작사 구정수

작곡 최강산

원곡   강  진

 

아랫목에  솜이불 하나
온몸을 녹였던 그때 그 시절

형아가 당기면 발목이 나오고
동생이 당기면  어깨가 시렸지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에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구들장에 솜이불 한 채
새끼들 파고들면 아랫목 내주시고
굽은등 내 주었던 우리 어머니
웅크리며 잠이든  그 모습 아롱짓네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에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아 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밤이
 문풍지 우는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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