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鄕愁)
(2022.06.23)
작사 신윤정
작곡 김 철
편곡 한정규
1.바람같이 지나갔네 내 청춘 내 봄날
엄마품에 놀던때가 어느새 반 백년
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
뽀얀먼지 대청마루 아버지 숨결 서린 곳
장독뒤에 숨겨놓은 수줍은 내 꿈을
이제부터 꺼내 보리라.
2.안개처럼 희미해진 내 고향 빈 집엔
김오르던 가마솥은 싸늘이 식었겠네
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
싸리나무 울타리에 달빛이 낙서 하던 곳
외양간엔 더 이상 워낭소리 없네
그리운 내 옛집이여
그리운 내 고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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