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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남자는, 남자에게 여자는?


여자에게 남자는, 남자에게 여자는?


인간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여자에게 남자는 짐이다.
그리고
남자에게 여자는 덫이다.


하여 남자는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돈의 힘을 발휘하고


여자는 덫이 되지 않기 위해
사랑의 힘을 발휘한다.


인간 세상을 움직이는 두 가지 에너지는
돈과 사랑이다.


이렇게
물질과 정신은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의 톱니바퀴이고


같이 움직여야만 하는
수레의 바퀴이다.


따라서
물질과 정신 둘 중에서
하나만을 중요시 하고 강조하는
모든 언설은 편중된 생각일 뿐이다.


이 원리는
생명과 의식 등
인간이 아직 풀지 못한 모든 문제들에
적용되는 것이다.


물질과 정신은
상호보완적인 동시에
상호침투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인간은 빵과 자유가 다 필요하다.


물질과 정신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하여
중요한 인간사 모든 문제에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모든 상황은
거짓이다.


대립되는 모든 요소는
둘 다 인간에게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신의 나라에도 악마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궁극에는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개념의 존재는
없다.
 
출처:다음카페 O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