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시- 김 사 랑
구월이 오면
시 한편 써서
가을 하늘에 걸어두고 싶어요
고추잠자리가 읽고
코스모스가 보고
그대가 가슴으로 느낀다면
들판에 익어가는
나락같은 인생의 노래
과꽃같은 사랑의 향기
풀벌레 울음이
가슴에 파고드는 구월
당신 인생이 쓸쓸하지않게
들국화 꽃향기가
외롭지 않는 계절
당신 사랑이 고독하지 않게
가을에는
당신을 향한 시 한편써서
갈바람에 부치고 싶어요
구월의 시- 김 사 랑
구월이 오면
시 한편 써서
가을 하늘에 걸어두고 싶어요
고추잠자리가 읽고
코스모스가 보고
그대가 가슴으로 느낀다면
들판에 익어가는
나락같은 인생의 노래
과꽃같은 사랑의 향기
풀벌레 울음이
가슴에 파고드는 구월
당신 인생이 쓸쓸하지않게
들국화 꽃향기가
외롭지 않는 계절
당신 사랑이 고독하지 않게
가을에는
당신을 향한 시 한편써서
갈바람에 부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