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파워 전원이 안 들어와 왕짜증 났는데...

지난달엔 컴퓨터 데스크탑에 앉아 열심히 노래 녹음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멈추면서 백남준선생의 디지털작품같은 화면이 나와서 무척이나 당황 했지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수명이 다 되어 돌아가셨다네요^^

그래서 알바해서 모니터를 본래보다 좀 더 큰 싸이즈로 교체하고

안심하고 또  사진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본체 파워가 깜빡거리더니 아주 맛이  가 버렸어요. ㅠㅠ

혹시 겨울내내 방구석에 이불이며 외투에서 날린 먼지가 쌓여서 그런줄 알고

청소까지 싸악 했는데도 전원 파워가 헛돌아서 

검색해서 #동네형컴퓨터~ 에 연락을 취해 예약을 하고 담날 정오쯤 출장수리를 나왔다.

본체 내부에 문제가 생겼다고 새로운 부속을 교체하면 20만원이라고 하여

왠만하면 살려달라고 하니 배터리도 교체하고 몇 가지 조물딱거리더니

출장비 20,000원, 수리비 +134,000원= 154000원을 계산했다 ㅠㅠ

요즘 하루 140원도 수입이 없는데 피같은 머니가 또 내 지갑에서 탈출을 했다.

매일 컴터에서 노래연습을 해야하는 시급한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깔끔하게 잘 고쳤다.

내부 먼지도 어마어마해서 물휴지,면봉,이수시계를 동원하여 아주 청결하게 닦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올 해는 년초부터 가스보일러,컴퓨터 본체,모니터,,,

전자기계들이 왜 말썽을 부리는지~~ 이제부터 돈 벌러 가야징 ^^

청소후 배고파서 샐러드 한 접시로 ...^^ 냠냠

 

 #컴퓨터전원#파워깜빡거림#컴퓨터고장#동네형컴퓨터#컴튜터출장수리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