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적막하다
한때
산새와 바람과 나무와 풀꽃 다 품은
산 한 채
구름과 하늘을 이고
우뚝 서있다
모진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
동안거에 든
그의 입이 무겁다 .
(송연우·시인, 경남 진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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