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종합복지센터

 

 

 

 

 

 

 

 

 

 

 

 

 

 

 

 

 

 

 

 

2019,10,23수요일/ 맑음

 

요즘 회사 교육중이라 오후2시 공연을 위해

오전시간에만 교육을 받고

옷가방을 챙겨 단장님과 단원들이 모여있는

음식점으로 갔다ㆍ

지난달 복지센터 근처에 맛집을 선정해놓으니

서로 엇갈릴일도 없고 참 좋다ㆍ

 

''우렁 두메골''이라 우렁된장은 어떤메뉴에도 나온다ㆍ

단장님께서는

쭈꾸미볶음을 주문하시고 먼저 드시고 계셨다ㆍ

난 어차피 장염치료중이라 자극적인 음식은 그림의떡이라

나물과 된장찌게로 몇 숟갈 떠 먹었다ㆍ

시간이되어 공연장으로 올라가니

어르신들 생일잔치 준비를 하고 계셨다ㆍ

 

하긴 우리 예술단은 매달 가는날이 금요일이었는데

이달은 수요일에 갔더니 생신잔치 구경까지 하고

더불어 축하공연까지 해 드리고 온 셈이다ㆍㅎ

그리고보니 10월의 공연은 에이스종합복지센터가

마지막인 것 같다ㆍ

내가 직장생활 하면서 예술단 봉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힘 닿는데까지 해 보기로 한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