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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열두줄(김용임)에 얽힌 사연

 ♡ 열두줄  곡에 얽힌  사연 ♡

요즘 KBS  전국 노래자랑과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각 방송사마다 주최하는 가요제에서
필자가 작사 작곡한 "열두줄 "
노래가 아마츄어 가수들을 통해
심심찮게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한서린 민요가락에 정통 트롯트를 최초
국악악기를 접목시켜서
신나는 디스코 리듬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2천년도  초반의 일이었다.
사업에 실패하고 큰 딸 유경이를 낳았는데
얘 종이 기저귀 살 돈이  없어
포목걸레를 몇 번씩 빨아서 갈아 입히며 어렵게 살던 시절이었다.
가수 김용임이를  전속해놓고
메들리 상품을 여러  따블 만들어 올인한 바람에

음반시장에서 실패해버려  사업이 전부 그로키 상태로 가버린 것이었다.
버스 토콘이 없어 갈 곳도
마땅치  않고  몇 달째
집에서 소일하는 동안
2020년도 음력 8월 추석 무렵이었다

달빛이 환하게 비치는 방 안에서 바둑 TV를
우연히 보는데 마치 내 처지나
다름없는 애절한 "가야금 산조"
소리가 심장을 후벼파듯
내 신세 타령을 달래주는 것
같았다 부랴부랴 녹음기에
목소리를 담고 흥얼 거리다
멜로디 중간 부분에서
가사말이 막혔다 그래서
후렴조로 말을 삽입시켜
신조어로 만든 다음
"둥기당기 둥기당"을 고안해냈다
사실상 필자가  아이디어를 최초로 창작해서 개발해낸 셈이다.

"열두줄" 작품은 그렇게
배고프고 힘들던 시절에  만들어 졌으며 가수 김용임이를

나의 집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또 하나의 스타로 탄생시킨 눈물겨운 신념의 결과물이었다.

  그야말로 진흙 속에서 핀 꽃이었다.

가수 김용임이를 이 자리에서 언급하지는 않겠으나

"회고록"을 집필중에 있으니 흣날  "사랑의 밧줄"에
얽힌 에피소드와 10여 년 가까이
전속하면서 어렵게 스타로 성공시킨  사실그대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할 예정이다 나를 보고 도와주신
방송관계자나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뒤에서 노력해주신 분들의
공로는  두고 두고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김상길 작사  김상길 작곡
원곡 김용임 노래를
오늘은 어떻게 이 노래를
잘할수 있는가 ! 

친구 "이호섭" 작곡가를 통해 유트뷰 강좌를  들어보시죠.

그리고, 유화 신곡
"째깍째깍"도 함께 감상하시구요.
이 노래를 힛트 시켜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곡가 김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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