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절기상 내일이 입춘이다ㆍ
지인들의 부탁도 있고
서예가로서 그냥 써 본다
벌써부터 양지바른 언덕에는 연둣빛 새싹이 움튼다ㆍ
눈속에서도 피어날 노오란 복수초
그리고 사진동호회들이 좋아하는 노루귀와 바람꽃 아씨들을 만날날도 얼마 남지않았다ㆍ
올봄에는
고향에 위치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고싶다ㆍ
엄마무덤가에 핀 반디지치가
갑자기 떠 오른다ㆍ
이 새벽시간에 말이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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