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커피향처럼
사랑은
어쩜 쓰디쓴
커피 맛과도 같은 것
하지만
그 쓰디쓴 커피에
부드러운 우유를 넣고
달콤한 설탕을 넣어
스푼으로 잘 젓어
입맛에 맞추듯
사랑도
달콤한 포장안에 쓰디쓴
눈물도 동반하고 있기에
서로 마음을
잘 맞추어 가면서
두 마음이 하나로
완성 될 때
사랑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면서
둘은 하나가 되는 것,
사랑은 이해 안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예쁜 꽃이기에
사랑한다면
매일 미각을 유혹하는 커피향처럼
사랑하는 이 옆에 은은한 향기로
머물 수 있다면
사랑도 커피처럼
늘 질리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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