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무릇은 전국각지의 산록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15-25㎝의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달걀모양이고 겉껍질은 회갈색이며 작은 비늘줄기 무리는 없다.
뿌리잎은 1개이며 넓은 줄모양이고 끝이 점차 뽀족해진다.
꽃줄기는 외대로 나와 곧게 서고 연한 질이다.
줄기 끝에서 3-13개의 황색 꽃이 우산꽃차례로 성글게 핀다.
꽃차례 밑에 2개의 버들잎모양 꽃싸개잎이 마주 봍으며 길이가 다르다.
중의무릇은 중국이 원산지이고
한국,일본,사할린,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황쌕으로 줄기 끝에 4-10개가 달린다.
무릇의 어원은 한국식물명 유래에 '물옷-물릇-무릇'
즉 물기가 많는 곳에서 피는 꽃이란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애기중의무릇
꽃의크기도 중의무릇보다도 조금 작아보이고 잎의 폭이 2㎜ 정도로서 확연히 구별이 됩니다.
이녀석들이 바위속 너덜지대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중의무릇보다 작고 앙증스런 모습입니다. |
애기중의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