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을 노타치하고 내버려두면
의식이 깨어난다>
그러니까 생각의 문제는 의식이 깨어나서 해결한다.
생각은 현상에 속하고 의식은 본질이거든요.
현상의 문제는 본질이 깨어남으로써 해결된다.
이게 '인생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의식이 깨어있는 것' 이것이 정말 유용합니다.
그저 생각을 ‘지켜보는 자리’에 남으십시오.
점점 더 생생하게 깨어있게 되고
현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의식이 존재한다는 감각은
곧 내가 존재한다는 감각과 같습니다.
딱 한가지에요.
현존감 속에서 삽니다.
이거 하나에요.
그러니까 깨어있어서 생각이 오면 생각을 보고
또 지나가는 걸 보고 하는 이 깨어있는 느낌
이것을 전문용어로는 현존감이라고
프레젠스(Presence)라는 말을 씁니다.
현재에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
그니까 현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것이 상위 의식이
생각이 아닌 상위 의식이 깨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호응하지 말고
자기 언어 안에서 호응시켜야 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호응한다는 것은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고
의사결정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유를 대도
자기 자신의 비전에서 이유를 대야지
상대방이 어떻게 했으니
내가 어떻게 응수한다는 식은 온당치 않습니다.
내가 천하통일의 비전을 세웠으므로
이렇게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자기 언어가 완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