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길목에서★
벌써 9월도
하순으로 달리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
"일모도원" 이라
해놓은 건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중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내일을
맞이합시다.^)^.
[좋은 글 중 -발췌]
'채운◈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서예문인화대전 (0) | 2021.09.28 |
---|---|
동네 방네 뜬 소문-봉은주 (Cover by 신윤정) (0) | 2021.09.25 |
오동단각(梧桐斷角) (0) | 2021.09.03 |
처서(處暑) (0) | 2021.08.23 |
불언장단(不言長短)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