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의향기

산다는 건

산다는 건




겨울 한파 몰아쳐
온 가슴 꽁꽁 얼어
죽을 것만 같았는데

내 안에 단비 내려
새순 돋아나는
연둣빛 봄이 오네요

그래서 또 이렇게
숨 쉬고
한세상 사나 봐요.

- 류인순 님

'사색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봄 그녀는  (0) 2023.03.23
아직은 최악이 아니다  (0) 2023.03.20
유채꽃  (0) 2023.03.17
느림의 미학  (0) 2023.03.09
산개나리  (0)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