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중순에 서 있는 나....
7년간 나의 생활을 담아놓은 블로그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4년이 지난 게시글을 들추어 징계를 한다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난 일인데
어느 여류시인이 자기의 글 몇 줄을 펌 해왔다고
권리침해신고를 해서 Daum.net 로그인 영구중지를 당했다.
기분 나쁜건, 다른 카페나 블로그엔 똑같은 내용의 글이 그대로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일이다.
왜, 나만 재 촘촘한 그물에 걸렸는지 생각할수록 분하다.ㅠㅠ
다음에서 먼저 삭제를 한 후에 로그인중지를 하는바람에
사실,어떤 내용인지도 모른체 당할수밖에...
참으로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일이지만
내 작은 몸짓으론 아무일도 해결하지 못함이 비통하다.
블로그에 게시물이야 손님으로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수많은 콘텐츠와 추억이 담겨져있는 일기장 같은곳을 사용하지 못하는일이 서럽다.
관공서나 지인들에게 E-mail 주소를 다시 알려줘야 하는일도 귀찮은 일이다.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참에,
나도 詩集을 출간하여 이름을 떨쳐볼까~ 하는 맘이 생긴다^^
새 블로그를 개설했는데도
내 마음은 벌집을 쑤셔 놓은 듯
복잡미묘하다.
이젠 지난것은 잊기로 하고
새롭게 출발하기로 한다^*^
하하하하하...그게 뭐라고...^^
큰 소리로 웃으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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