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곳
"영주 무섬마을"
중요민속문화재 제 278호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전국 7대 민속마을중 하나
선비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고장
전통주거 민속연구의 보물창고
영주 무섬마을를 답사하면서 느낀점은 영주시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마을주민과 소통을 통해 마을전체의 분위기는 살아있다는것이다.
관광객을 위해 무엇인가를 느끼게하고, 무섬마을의 이미지를 과장하지않고
차분하게 관광지를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게하는 것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한 편 별거없다고 생각되지만 경주시와 비교할때 무궁무진한 고대유물이
산재해있는 경주보다는 열악한 반면 무언가 관광객을 감상하게끔 자연스러움이
있다.
무섬마을의 대표소재는 기와집,초가집,강,나무다리,김씨,박씨등
소재는 보잘것없다.
그러나 경주의 양동마을과 비교해볼때 소재는 4가지가 더많다.
그것은 스토리텔링의 소재가 아름답다는것이다.
박씨집안에서 김씨사위를 받아들여 무섬마을의 씨족사회등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히며 가족의 우애,재산의 배려등
집안을 두루 보살피는 무섬마을 사람들의 따뜻함이있는 옛마을이다.
그리고, 나머지 3가지는 직접 여행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5 월의 편지 /청원 이명희
푸름으로 가득 찬 오월
바라보는 곳마다
꽃빛이 가슴을 파고 듭니다
추억으로 가는 길 떠올리기만 하여도
한 가득 차오르는 눈물일진데
다스리지 못한 그리움은
차곡차곡 접어두었던 기억 끄집어
일일이 안부를 묻습니다
누가 받아서 읽어 볼 이도 없는
피었다 져버린 꽃 벼랑 사연
머뭇거리다 돌아선 울림처럼
쓸쓸하게 표류하는데
눈치도 없는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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