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작곡 : 롤프 러블랜드(Rolf Loveland)

작사 : 한경혜

노래 : 바리톤 김동규

 

 

◆ 노래 소개 ◆

.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의 한사람 성악가. 김동규. 라 스칼라의

주역가수,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 1위 등의 화려한 이력보다도

대중들에게는 넘치는 위트와 사람 좋아 보이는 따뜻한 미소, 낭만

적인 목소리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에게서 느껴지는 친근

함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 2001년 발표한 대중음악과 성악과의 간극을 허물어 뜨린, 그의

낭만의 정수와 같은 곡"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는 그를 대표하는

명곡이 되었다.

. 이 곡의 원곡은 노르웨이 여자가수 안네 바다 (Anne Vada) 가

부른 Dance Mot Var (Dance townards Spring) 이후 노르

웨이 뉴에이지 그룹, 2인조 혼성 밴드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Serenade to Spring (봄을 향한 세레나데) 라는

곡으로 편곡하였다.

. 원곡은 봄에 대한 노래였는데... 10월을 노래하니 계절이 완전히

바뀐 셈이지요... 그가 유독 가을을 좋아해 봄노래를 가을에 맞게

바꿔 불렀다는데,

. '너를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 란 가사 때문인지 계절에 상관없이 결혼식축가로 많이 불리고,

생일잔치, 돌잔치에서 배경으로 틀어놓을 만큼 히트곡이 됐다.

 

< 노래듣기 >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작곡 : 롤프 러블랜드 (Rolf Loveland)

작사 : 한경혜

노래 : 바리톤 김동규

노래 : 바리톤 김동규 & 금주희

 

(금주희)

눈을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김동규)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Duet)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 금주희 >

 

 

“ 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시크릿 가든)

 

. Serenade To Spring Song / Secret Garden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음악그룹 Secret Garden의 1995년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 에 수록된 아름다운 곡입니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달아 부른 곡으로 우리에게 가을이면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 원 제목 "봄을 향한 세레나데"의 계절을 완전히 가을로 바꿔버

렸으나, 감상하고 느끼기는 취향에 따라 달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음악에는 언어 전달이 없고, 감정 일으킴이 있다는 좋은 예일 수

있습니다.

 

◆ Dance Mot Var(Dance towards Spring)

Anne Vada (안네 바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 곡의 원곡은 Anne Vada가 부른

노래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이다.

. 노르웨이의 최고 가수로 꼽히는 가수 중 한명인 안네 바다는 팝과

뉴에이지, 노르웨이 전통음악 그리고 클래식 음악까지 두루 섞인

크로스오버 가수이다.

. 5세 때 연예계에 입문해서 팝, 발라드, 영화, 뮤지컬 등을 열정적

으로 싱어송 라이타, 요정같은 목소리로 SBS 드라마 피아노의

테마곡인 Varsog(봄을 향한 오랜 기다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