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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은 무한하지만 살 집은 부족하다 강산은 무한하지만 살 집은 부족하다. 江山無窮而居室不足 강산무궁이거실부족 유몽인(柳夢寅), 『어우집(於于集)』, 「행와기(行窩記)」 「행와기(行窩記)」는 최계훈이 만든 ‘행와’에 대해 쓴 글이다. ‘행와’는 ‘움직이는 집’이라는 뜻이다. 유몽인은 이 집을 이렇게 소개한다. 작지만 기둥, 서까래, 문, 지붕 등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 가까운 곳은 8명이 통째로 들어 옮기고, 먼 곳으로 갈 때에는 해체해서 말 3마리에 싣고 간다. 이게 가능한 것은 구조가 단순하여 해체와 조립이 쉽고, 무게가 가벼워 적은 힘으로도 들어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집의 좋은 점. 첫째 자기 집이다. 둘째 언제 어디로든 마음대로 옮길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것은 마음이 편치 못한 일이다. 유몽인과 .. 더보기
앵두나무 처녀 https://youtu.be/v-UBXDc_D1A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 (1955) (가사) 더보기
옥치마-신윤정(원곡 진해성) 옥치마 (2017,08.17)발매 작사 류한승 작곡 공정식 편곡 정경천(정짜르트) 원곡 진해성 배꽃이 흩날리는 해 설픈 봄날 퉁기는 가락마다 가락마다 애간장이 타누나 옥치마 열두 폭에 그리움 담아놓고 또박또박 지은 글에 원앙금침 그리운 님 보고 지고 보고 지고 매화는 속이 타네 매화는 눈물이 나네 배꽃이 흩날리는 해 설픈 봄날 퉁기는 가락마다 가락마다 애간장이 타누나 옥치마 열두 폭에 그리움 담아놓고 또박또박 지은 글에 원앙금침 그리운 님 보고 지고 보고 지고 매화는 속이 타네 매화는 눈물이 나네 매화는 속이 타네 매화는 눈물이 나네 더보기
구름정원-신윤정(원곡 현숙&박승권) [구름정원] 작사 김인철,박승권 작곡 김인철 편곡 정경천 노래 현숙&박승권 Cover신윤정 1.꽃구름 바라보며 다시 찾아온 북한산 구름정원 우리를 반겨주네 아름다운 그 모습이 나의 발길을 오늘도 붙잡고 놔주질 않네 산새들 노래소리가 아~ 아아 구름정원 또다시 찾아오마 2.동녘하늘 바라보며 다시 찾아온 북한산 구름정원 또 다시 반겨주네 아름다운 그 모습이 나의 발길을 오늘도 붙잡고 놔주질 않네 산새들 노래소리가 아~ 아아 구름정원 또 다시 찾아오마 아름다운 그 모습이 나의 발길을 오늘도 붙잡고 놔주질 않네 산새들 노래소리가 아~ 아아 구름정원 또 다시 찾아오마 또 다시 찾아오마 더보기
사월 사월 봄은 신발이 진창으로 가득 차도 휘파람을 불고 싶어지는 시기다. - 더그 라슨 4월입니다. 느낌이 다른 환한 달입니다. 환하게 핀 봄꽃처럼 기쁜일, 행복한 일이 많기를 소망합니다. 더보기
🪻4월의 詩모음 🌷 4월 / 반기룡 바람의 힘으로 눈 뜬 새싹이 나풀거리고 동안거 끝낸 새잎이 파르르 목단꽃 같은 웃음 사분사분 보낸다 미호천 미루나무는 양손 흔들며 환호하고 조치원 농원에 옹기종기 박힌 복숭아나무는 복사꽃 활짝 피우며 파안대소로 벌들을 유혹하고 산수유 개나리 목련화는 사천왕처럼 눈망울 치켜뜨고 약동의 소리에 귓바퀴 굴린다 동구 밖 들판에는 달래 냉이 쑥 씀바귀가 아장아장 걸어 나와 미각 돋우라 추파 던지고 둑방길에는 밥알 같은 조팝나무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다 --------------------- + 4월 / 문인수 절을에워싼 산빛이 수상하다 잡목 사이로 여기 저기 펄럭 걸린 진달래 단청 엎질린 것 같다 등산로를 따라 한 무리 어린 여자들이 내려와서 마을 쪽으로 사라진다 조용하라, 조용히 하라 마음이여 절.. 더보기
남한산성 #야생화 탐방 삼월 마지막 주말, 짙은 황사로 가시거리가 멀지만 그냥 집콕하기엔 내 청춘이 아까워서 사진동호회 친구랑 남한산성으로 가 보았다ㆍ 날씨는 희뿌였지만 따스한 기온에 도로는 나들이가는 행락객으로 속도를 줄여야 했지만 시간을 재촉할 필요는 없었다ㆍ 자연은 늘 그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산성입구 계곡옆에 주차를 하고 바로옆으로 야생화랑 놀고있는 진사님들 옆으로 가 보니 청색 노루귀가 활짝 웃으며 우리를 반겨주었다ㆍ 개체수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귀여운 청노루귀를 스마트폰에 담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주변의 앉은부채와 제비꽃,이끼꽃도 찍고 흐르는 계곡물에 넋을 놓고 물멍도 해 보았다ㆍ 이끼꽃 일엽초? 괭이눈 노루귀..혼자라서 외롭답니다^^ 앉은부채 사이좋은 #청노루귀 #이끼꽃도 꽃입니다.^^ 제비꽃 #현호색 #현호색 남.. 더보기
백목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