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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글방

한마음예술단 2019 워크샵 후기


♡한마음예술단 워크샵을 다녀와서....


사람이

사람인 까닭은

서로 보듬기 때문 일 것입니다.

너는 나를,

나는 너를,

오늘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땀방울들이 우정이 됨을  믿습니다.

당신이 내민 손은, 그저 손이 아닌 정이기 때문입니다.


나누는 밥 한끼와, 나누는 말 한마디,

나누는 술 한잔은,  나누는 정이겠지요...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

수많은 발자욱의 지나침속에 우리의 나눔은 즐거웠습니다.

서로가 내어논 정으로 배를 채웠기 때문이겠지요..

서로가 내어논 정이 하늘은 질투해 빗방울을  흩뿌리기도 했습니다.

 

젖은 몸

오른 땀

열기와 냉기 사이에

오묘한 줄타기...


흥과 끼로 똘똘 뭉친 한마음예술단의 여름 단합대회                  


이끈이와 따른이

더불어 함께한 이들 모두 감사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짙푸른 산과 비취빛 바다가 그리워지는 7월중순에

한마음예술단에서 워크샵을 다녀 왔습니다.

2019 한마음예술단 워크샵을 위해, 준비하시고 애써신 김창현 단장님과 흑성아 회장님~!!

그리고,특별 영상촬영 해 주신 장재호 카페지기님과 박중현 영상감독님~!!

여러 일정으로 바쁘신 김병걸 고문님~!

모든 일정 보류하시고 한 뜻으로 참여한 예술단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 역량으로 예술단 총무일을 하고 있는데도

많은 분들의 찬사와 격려속에 비 온뒤 들풀처럼 쑥쑥 커 가고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의 장자원 유원지에서  함께한 한마음예술단의  야외공연은

시원한 그늘막에 맛난 음식으로 이목과 위장이 행복했습니다.

여러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신분들은 아쉽지만 더 좋은 자리에 같이 하기로 해요.


자연의 품속에서 시골 외갓집 마당처럼

편안한 맘으로 공연을 펼친 가수분들이 계셔서

하루 전날 이사 몸살이 조금은 풀린것 같습니다.ㅎ


특히,가짜 신신애로 큰 웃음 주신 정하영 언니~ ㅎㅎㅎ

신신해로 활동 무대가 기대 되옵니다 ^^

세상은 요지경~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게 냅두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설치게 놔 두시고

우린 우리대로 알차고 즐겁게 봉사하며 살아가봐유~~~^^


그 담담함..그 당당함...그 포근함의 대자연처럼요....


오늘,불광동으로 이사 온지 3일째,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보물찾기 하듯 필요한 것만  찾아 사용합니다ㅎㅎ

또,오래된 베란다 전기선을 만지다가,스파크가 일어나 심장이 멎을뻔 했는데

마침,친구가 와서 깔끔하게 스위치까지 만들어 주고 갔네요^^



아~~이젠 몇 글자 끄적이는것도 삭신이 수시고 저립니다.^^

아직 260장의 카메라 사진과,여기저기 모아주신 폰사진들을 편집해서 올려야 하는데

휴일밤도 깊어가고,어깨는 내려앉고 ,아~~~신이시여~!!!


학창시절 이렇게 공부했으면,지금쯤 박사학위 두어 개 쯤은 취득했을텐데요...^^

태양은 때가되면 다시 떠 오르고  늘 바람은 붑니다.

무거우면 떨어지고 ,가벼우면 날아가 버리고

차면 기울고,비우면 다시 채워지는것이 인생이듯이 ,

우리 자연의 섭리에 따라 시나브로 움직여보아요~~~^*^

한마음예술단  Whiting~!

한마음예술단 great~!!



2019년 07월14일 한마음예술단 총무 신윤정 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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