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고사성어 이야기
전국시대 초나라 정치가이자 이름난 시인 굴원은
학식이 깊고 글재주가 뛰어나 삼려대부라는 높은 벼슬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시기하는 간신들에게 모함받아 관직에서 쫓겨났다.
그 후, 굴원은 좌절과 방황 속에서 불행히 살다 돌을 안고 멱라수에 몸을 던져 죽었다.
그는 <이소>라는 시에서 불운한 삶과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글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나온다.
긴 한숨 쉬고 눈물을 닦으며, 사람 일생에 난관이 많음을 슬퍼하노라
내 고결하게 살고 조심한다 했지만 아침에 바른말 하다 저녁에 쫓겨났네
그래도 내 마음이 선하다고 믿어 아홉 번 죽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리
여기에서 ‘구사일생(九死一生)’이 비롯했다.
본디는 ‘구사무일생(九死無一生)’,
즉 아홉 번 죽는 동안 한 번도 살아남지 못함을 뜻하지만,
죽을 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
비슷한 말로 ‘기사회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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