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하다
아까운 세월
야금야금 갉아 먹혔다
해가 갈수록
점점 잽싸는
잡히지 않는 시간 도둑
아름다운 소풍 길
도둑 다 맞기 전에
너와 손잡고
부지런히 써야겠다.
-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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