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 인연의 끈 채운 (彩雲)신윤정 2021. 9. 13. 07:59 만나야 할 인연은먼 길 돌고 돌아서도끝내 만나더라정말 그렇더라인연의 힘은장벽도 소용없더라한 줄기 지나가는그냥 그런바람인 줄 알았는데그대 고운 이름으로내 영혼 울창한 숲에자분자분 들어와오색실 한 땀 한 땀정성 다해튼실하게 수 놓더라인연은 가시덤불에 걸어놔도끝내 꽃 피우더라.- 류인순 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채운 신윤정의 작은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사색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사화의 외로운 사랑 (0) 2021.09.29 초가을 냄새 (0) 2021.09.23 뻐꾹나리 (0) 2021.09.15 꿈 (0) 2021.09.13 글의 파급력 (0) 2021.08.22 '사색의향기' Related Articles 초가을 냄새 뻐꾹나리 꿈 글의 파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