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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백운산 ( 白雲山 903.1m)

백운산 ( 白雲山 903.1m)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흐리고 비

산벗:1명

산행코스:광덕고개 → 678m봉 → 766m봉 → 877m봉 →백운산(903.1m

포천 백운산(903.1m)

백운산(해발 903.1m)은 정상은 육산이지만 올라가는 계곡길과 능선길 곳곳에

 화강암으로된 바위와 깎아세운 듯한 단애가 있어 등산객들이 좋아한다.

경기도와 강원도를구분짓는산(903m)으로

주변의 광덕산, 국망봉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루고 있다

크고 작은 연봉들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가운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와 구비마다 전설을 간직한

취선대 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강원도 북부지방에서 뻗어온 광주산맥은 광덕산에서 남쪽으로 계속 뻗어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를 이루며, 백운산은 광덕산에서

내려온 산맥이 캐러멜고개(광덕고개)에서 주춤하다가

다시 백운산-도마치봉-국망봉-개이빨산-강씨봉-청계산-운악산으로

연면히  뻗어 가는 능선상의 한 봉우리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광덕산, 남쪽으로 국망봉,

 동쪽으로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이 보인다.


  높이는 904m로, 광덕산(1,046m), 국망봉(1,168m), 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고,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널리 알려져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국적으로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10여개나 된다.

 백개의 구름이 덮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이름이 품고있는 비경을 자랑하며 해발904m의 백운산은

 주변의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무리를 지으며

어우러 지고 깊은계곡에서 흐르는 맑은물은 백운계곡을 따라 흐른다.

 

높은산과 깊은골 그리고 구름도 쉬이 넘지 못해 백운(白雲)이라는 백운산...

백운산 정상은 육산이나 올라가는 코스(계곡길과 능선길) 곳곳에

화강암 바위며 단애(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있고 계곡은

화강암 계곡 특유의 둥근 바위가 개울 안에 가득하며

옥수 같은 맑은 계류가 곳곳에 소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저기 너럭바위가

있는가 하면 단애가 물가까지 이어지는 등 가경을 보이고 있다.


 

   백운계곡은 길이가 무려 10km이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루며,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져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선유대, 금광폭포등의 펼쳐져 극치를 이루며, 물도 차지 않고,

물살도 심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여름 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선정이유:

  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 들과

  무리를 이뤄 계곡, 단애(斷崖) 등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하다.



광덕고개(660m)를 일명 '캐러멜 고개'라 불리는 이유는

1. 한국전쟁 당시 험하고 구불구불한 이 고개를 넘는 미군 지프 운전병이

    피로에 지쳐 졸 때 상관이 운전 병에게 캐러멜을 건네

    주었다 해 붙여진 별명이다.


2. 두번째 설은 광덕고개의 꾸불꾸불한 모양이 낙타의 등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카멜(Camel: 낙타)이 카라멜로 변하여 카라멜고개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다...

 (주로 등산 들머리로 이용된다.)




등산로입구(빌려온 사진^^)↑

휴게소입구...왼쪽으로는 광덕산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론 백운산 가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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