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81)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이자
노벨 문학상에 근접한 작가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2016년 한강(54)이 수상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올해 4월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후배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다음 날인 11일 오전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황석영은 “놀랐다.
그리고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석영이
#한강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보내준 글의 전문.
시월 중순,
제법 시원한 바람이 스며든다.
겉을 휘감았던 더위가 씻겨져 나가니까
한강님이 기적을 몰고 온다.
답답하던 민족의 염원이 꽃으로 피어났다.
한강...이름부터 간지가 난다.
작가님 덕분에
우리나라는 노밸문학상을 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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