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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부터 백남준까지…서울 근교로 떠나는 전시 나들이

반 고흐부터 백남준까지…서울 근교로 떠나는 전시 나들이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2024. 2. 1. 17:39
 

설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 근교로 떠나보자.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인터랙티브, 체험형, 몰입형 전시 등 이색 전시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전시를 소개한다.

반 고흐부터 백남준까지 감성 충만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반고흐: 더 이머시브
Van Gogh: The Immersive Experience
반 고흐의 작품으로 구성한 몰입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 / 사진=피버 제공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19세기 프랑스의 대표 화가 반 고흐의 작품 300여 점을 빛과 소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불릴 만큼 다양한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이 열리고 있다. 그중 ‘반 고흐: 더 이머시브’에서는 보다 입체적이며 몰입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 체험, 다큐멘터리,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기법으로 고흐의 삶과 작품을 구현해 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고흐 자화상을 연상케 하는 조각상 및 꽃병 위로 상징적 작품을 투사하기도 하고 ‘아를의 침실’ 등을 공간으로 직접 구현하는 등 보다 입체적으로 작가의 작품과 삶을 체험할 수 있다.

2400㎡에 달하는 넓은 전시 공간과 더불어 12m 높이의 360도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한 이머시브 룸을 보유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GIDC 광명역에서 진행 중이며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인 2월 10일을 제외하고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레노부르크 뮤지엄 / 사진=피버 제공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총면적 991㎡에 달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다.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가진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자연과 우주, 상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에는 뮤지엄의 콘셉트를 공유하는 카페를 마련했다.

카페에서는 빛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메뉴들 통해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시는 현장 예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관람 후에는 근처 부천 호수 식물원, 스타필드 등이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사과 씨앗 같은 것’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백남준의 ‘사과 씨앗 같은 것’ 작품 / 사진=피버 제공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작가의 전시다.
백남준은 예술과 소통이 만나는 교집합을 ‘사과 씨앗’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백남준 생애의 각 시기별 주요 작품과 함께

작품의 내부 구조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작품뿐 아니라 작가의 영감, 활용한 기술, 역사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과 씨앗’을 싹틔우기 위한 작가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용인 소재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연휴 기간에는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

 

출처: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