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後記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방 정모후기 {11월 16일 정모후기}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참석인원;18명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겠지.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 왜냐하면,우린 또 70대까지 함께 할 우정의 친구들을 이방에서 만났으니이 얼마나 고귀한 만남이던가....빠르게는 5년전부터 늦게는 며칠 안 된 친구들도 있.. 더보기 산아름 시산제 산아름산악회 첫 시산제를 올리고... 2011년 03월 27일 일요일/ 맑음 -산아름 33명과 호암산 계곡위 마당에서 - 관악산의 서쪽 끝 봉우리에 속하는 산. 봉우리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 호암산(虎巖山)이라 불리우는 그곳에서 산아름 창립아래 첫 시산제를 올렸다. 처음인만큼 스텝들은 몇 번의 회의와 고심끝에 호암산을 선택하고 일주일에 두 번에 걸쳐 제를 올릴 장소를 물색했고,하루 전날은 말뚝을 박아놓는 일까지..ㅎ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산아름이 매월 네번째 일요일이 정기산행이라 달력을 뜯어 고칠수도 없고해서...^^ 다들 바쁜일 팽개치고 시산제에 참석하기 위해 A팀과 B팀으로 와줘서 고맙다. 호암산은,전형적인 육산으로 솔향기 맡으며 능선길따라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봄의 향연을 숨긴 채,의젓함.. 더보기 북한산 숨은벽능선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맑음 북한산 숨은벽 능선 친구랑 둘이... 산행코스:효자2동-국사당-밤골-루트길-사기막골능선-해골바위-숨은벽안부-호랑이굴-바람골-백운산장-경찰구조대 -하루재-백운 제2공원지킴터-우이동버스정류장(간식,중식포함 6시간30분소요) 목요일 아침10시.. 불광역 전철역에서 승하를 만나 횡단보도 건너니 구파발을 경유해서 효자2동까지 운행하는 704번 버스가 온다. 얼른 버스에 올라타고 앞뒤를 훑어보니 모두가 산행차림의 산객뿐이다. 일반 사복을 입은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마치 정기산행을 하는 산악회 전세차량 같았다.^^ 정류장을 지날때마다 타기만 하고 하차하는 사람이 없으니 순식간에 콩나물 시루가 되고 온 몸엔 진땀이 난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가로수가 빨갛게 치장을 하고 눈을..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