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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後記

태백산 산행후기 [그 이름만으로도 큰 山,태백산에 다녀오면서...] 강원도 태백시에 우뚝 솟은 태백산(太白山). 이름이 주는 강인한 느낌에 비해 산세는 부드럽고 흙이 많은 육산이라 돌산보다는 한결 따뜻한 느낌이 든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10시50분에 출발해 주목 군락지를 지나 천제단이 있는 장군봉(1,5.. 더보기
남덕유산 산행후기 2013년 02월23일~24일 무박산행 남덕유산(1,507m) 산울림산우님:22名 남덕유산의 유래는 지리산 다음으로 크고, 넉넉하고 덕이 있는 산이며, 덕유산의 연봉들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덕유(德裕)산에 남녁 남(南)자를 앞머리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일대를 북덕유산, 장수군에 있는 서봉을 장수덕유로 일컫습니다. 장수군 지역에서는 장수덕유산을 5대 명산의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덕유산하면 북쪽의 북덕유산과 주봉인 향적봉, 그리고 무주구천동의 33경만 생각하기 쉬우나 장수덕유와 이곳 남덕유산까지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남한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다음으로 웅장하고 넉넉한 산입니다. 덕유산의 한 봉우리는 무주에서 시작되고, 또 한 봉우리는 장수에서 일어나는데, 장수의 .. 더보기
수락산 산행후기 2009년 2월10일 수락산 산행후기 내가 서울에서 산을 오른지 2년이 넘었지만 불.수.사.도.복 중에서 유독 수락산만 오르지 못한게 한스러워 수락산행을 기다렸던 것이었다. 일이 될려니까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도 생겼다. 일요일 새벽부터 누가 모임장소까지 에쿠스로 정중히 모셔다 주겠다고 한다.(요새 에쿠스가 젤 겁나) 왠 떡이냐 하고 좋아서 목동역에서 도킹하기로 하고 잠을 설쳤다. 강변북로를 지나 안개 자욱한 월릉 IC를 지나다보니 섬나라 공주님같은 착각에 빠졌다. 항상 산행전날은 잠을 못자는 습관이 생겨 차안에서 살짝 졸다가 일어나보니 도봉산입구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왠지 불안한 예감에 주변을 둘러보니 의정부를 향해 가는것이 아닌가ㅠㅠ 수락산역과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에 혹시 지각이나 하지 않.. 더보기
성치산 산행후기 성치산 670.4M 성봉 648M 충남 금산과 전북 진안의 경계에 위치 산행코스:모치마을 -징검다리-신봉동갈림길-인삼밭-무자치골-공터삼거리-성봉- 잘록이갈림길-십이폭포-하산(5시간) 2010년 09월 05일 일요일 /맑은 후 한때 소나기.. 다시 갬. 산벗:7명 아침 07시 서울 사당동 출발~ 달리는 고속도로 차창밖으로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6명을 실은 카니발 운전자와 조수석 동석이는 재잘재잘.. 뒷칸에 네 명은 모자란 잠을 자고.. 3시간후 충북 금산에 도착을 한다. 커다란 정자나무 옆 모치마을에 주차를 하고, 배낭을 매고 징검다리를 건너 인삼밭을 지나면 계곡길로 산행 들머리가 잡힌다. 사방천지에 초록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12시쯤 태고의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무자치골 진입을 하.. 더보기
설악산 산행후기 2010년 10월 09일~10일 (1박2일) 산행지:설악산 주소:강원도 속초시 산행코스:9일...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6시30분) 10일..설악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나한봉-1275봉-공룡능선-신선봉-무너미고개-귀면암- 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칠선골입구-양폭대피소-소공원(13시간) 9일 참석자:.....6명 10일 참석자:...11명 첫날,오전9시45분 장수대에 순옥이차를 바킹하고 어슬렁 몸풀기에 돌입... 나무계단을 한참 오르다보니 왼쪽으로 그 유명한 "대승폭포"가 무지개를 만들며 철철 흐르고 있었다.우린 전망대에서 기념샷 몇컷 날리고 솔바람을 가르며 행군... 사슴을 쫒는자는 산을 보지 못한다고 했는데 날다람쥐 언니같은 승하는 또 줄행랑치니 광운이가 승하를 쫒아 힘찬 발걸음 옮긴다.. 더보기
공작산 산행후기 공작산 [孔雀山 ] 887.4M 강원도 홍천군 동면&화초면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흐린후 갬 산행코스:공작교-공작삼거리-자연휴양림-안공작재-공작산----안부-문바위골-공작삼거리(3시간정도 소요) [5.5km 2시간] 공작산은 해발 887m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보면 비경삼매에 빠져들기 일쑤이다. 또한 한국 100대 명산.. 더보기
백두산 서파,북파 후기 백두산 2011년 9월 16일~19일 *◈* (심양,집안-- 백두산 서파,북파종주 後記) *◈* 한민족의 발상지,민족혼의 진원지,개국신화가 깃든산 한민족의 정신적 지주의 명산,백두산 천지를 둘러쌓고 있는 산봉우리가 백색의 浮石(부석)이 얹혀있어서 흰머리와 같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산 이처럼 한민족인 우리에게 있어서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으로 받들고 있는데 정작 백두산의 3/1은 중국의 땅이되어 있고 나머지 3/2는 북한에 있는 남북의 분단 상황으로 인해 먼길 배타고 돌고돌아 중국이 10대 명산으로 지정하여 장백산이라고 하는 백두산을 중국을 통해서 오를 수 밖에 없는 분단 민족의 서글픈 현실의 비애감을 느낀다. 아주 먼 옛날 우리민족이 텐산산맥과 알타이산맥과 바이칼 바다와 몽골초원, 만주벌판을 지나 .. 더보기
중국 화산 산행후기 [중국 화산에 발 도장 찍고...] DAY_3 ~4 2011년 05월20일 금요일/ 맑은 후 저녁에 비 05월21일 토요일/흐린 후 맑음 낙양시 지광가일(DIKUANG JIARI)4성급 호텔 07:00 기상 /호텔식 아침식사후 낙양 용문역으로 이동하다보니 한국의 양평 용문산이 생각났습니다^^ 고속열차로 화산북역까지 1시간 16분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