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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글방

예쁘지 않은 꽃과 풀은 없다 예쁘지 않은 풀과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사람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악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가끔 다른 사람.. 더보기
?인생은 타타타(Tathata) ?인생은 타타타(Tathata) 타타타(Tathata)는 산스크리트語로 '본래 그러한 것'이라는 뜻인데, 한자로는 '여여(如如)'라고 표기합니다. 여여는 '어찌하면 어떠하냐'라는 의미로도 해석 되는데, 결국 노래 제목 '타타타'는 '인생이란 본래 그런 것이니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랴' 는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을 수록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은 타타타' 라는 사실입니다. 김국환의 노래처럼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건진 수지맞은 장사'가 인생인데, 우리들은 대부분 '타타타'가 아니라 '탓탓탓'으로 살아갑니다. 부모 탓, 친구 탓, 上司(상사) 탓, 부하 탓, 시간 탓, 돈 탓을 하며 한탄과 원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은 '타타타'입니다. "사람들은 슬픈 일이.. 더보기
단풍잎이 물드는 이유 단풍이 드는 이유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어 엽록소라는 초록색 물질이 있다. 여름엔 햇빛이 강하고 비가 많이온다. 여름엔 엽록소가 많아서 초록색으로 보이다가 햇빛이 적어진 가을엔 빨강,노랑,갈색 색소들만 잘 보이는거지. 낮동안 잎에서 생산한 당을 운반하는 잎맥이 밤 기온이 낮아지면 닫혀버려 당이 증가하여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높아져 짙은 단풍이 들게한다. 우리나라 단풍은 세계적이다. 단풍에 큰 영향을 주는것은 온도와 습도이다. 따뜻하고 맑은낮과 7도C 이하인 밤이 계속되면 맑고 진한 단풍이 든다. 서리가 일찍 내리면 단풍이 잘 들기전에 잎을 손상시켜 색깔을 엷게한다. 단풍이 잎의 현란한 색깔을 나타냄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식물의 심정에서 보면 겨울을 대비하는 대청소 행사의 하나이다... 더보기
아직 ...가을 바람이 분다. 담장너머 커다란 나뭇잎이 흔들린다. 이제 몇 잎 남지 않았는데 바람을 원망하겠지.. 저 나무에 마지막 잎새를 볼 때까진 아직은 가을이라 우겨볼 생각이다. 더보기
10월의 노래가 된 이용의 "잊혀진 계절" 뒷 담화 10월의 노래가 되어버린 이용의 "잊혀진계절" 매년 10월의 마지막날이면 방송매체에서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노래다. 1982년 이용이 불러 국민가요로 자리 매김한 잊혀진계절은 세월이 흘러도 시월의 마지막 밤에는 꼭 생각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10월이 되면 꼭 들어야하.. 더보기
인물 스케치 어느 지인이 노트3 휴대폰으로 그려준 인물화인데 날 닮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더보기
하이힐 스케치북을 꺼내어 연필 스케치를 해 본다. 하이힐이다 지금은 무릎인대를 다쳐 신을 수 없어서 더욱 간절한 하이힐.... 더보기
파주 누빔 2017.01.17 12:38 올들어 최고 추운날씨인데 어디로 갈까하다가 파주쪽으로 갔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들어가 쇼핑을 하고 지난여름 맛나게 먹은 손항아리수제비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 그리고, 심학산 둘레길 한바퀴 돌고 오니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