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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글방

조급증[躁急症]...고쳐야 한다

요즘 속상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직장일도 너무나 힘이들고

인간관계 유지하기도 어렵다.

사회적 분위기탓인지, 성격탓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가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 것 같아 씁쓸하다.

 

갈수록 더해지는 조급증 [躁急症]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도

그 나쁜 기운이 전달되어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난 평화주의자다.

 

사실 먹는 것에 대한 조급증은

옛날 원시시대부터 우리 DNA에 입력된 생존본능일 수도 있다.

1초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야생에서 살아 남으려면

일단 빨리 먹고보는 게 유리했을 것이기 때문에 말이다.

이런 속성을 잘 살펴서 불필요한 조급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감정낭비이고 나아가 돈낭비, 시간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알아차림이 익숙해지면

같은 원리로 작동되는 불필요한 근심걱정,

불필요한 불안, 불필요한 슬픔

또는 불필요한 미움..

이런 것들도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좀 더 편안해질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

마음의 평안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하는데....

참을 忍...

세 번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우리 모두가 내 마음속에 넓은 호수를 만들었음 좋겠다.

 

바람부는 주말에 알바준비도 바쁜데 이런 푸념같은 낙서를 하고있다.

조급증을 없애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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