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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꽃/정심 김덕성 유월의 꽃 / 정심 김덕성살랑살랑 초원 위로파도치는 초록 바람이 불어오면온화한 달빛은 정이 흐르고햇살은 따뜻한 사랑 내리며눈물 고이는 충혼의 물결초록빛 녹음 사이로조국을 위해 못다 피운 젊음이들유월을 피눈물로 물들이며이 땅에 번영의 씨앗을 뿌리며초개같이 목숨을 버려 산화한충혼의 6월의 꽃이여다시 무궁화 꽃 피운대한 위해 꽃피운 영광의 젊은이들영혼이 펄럭이는 태극기의 물결핏빛으로 물들이며 폐허된 조국을다시 번영으로 이룩한 이 날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영광의 영령들이여 더보기
개똥벌레-신윤정(원곡 신형원) 더보기
현충일 노래/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어제 미리 동작동 현충원에 다녀왔다ㆍ오늘은  국가행사로 5천명의 인원이 참석한다기에 조용할 때가서 봉안당 위패로 모셔진 삼촌께술 한잔 올리고 인사도 드리고주변 아름드리 나무들과잘 가꾸어진  꽃들도 감상하고 왔다ㆍ연중무휴  오전06시~ 18시까지 오픈하니까혼자 사색에 잠기고 싶을땐현충원 뒤로 서달산과 연계해서한바퀴 돌고 온다ㆍ계곡물도 흐르고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언제가도 마음이 푸근해진다ㆍ지금도 국가에서 유해발굴이 한창인데아직 삼촌의 유골은 찾지 못했지만영혼은 우리곁에 늘 머물고 있다고믿고싶다ㆍ오늘 하루는  현충일 노래만 부르고 싶다ㆍ https://youtu.be/-31CW5z4NAc?si=Eq3tSeQvuCcvaEMk #현충원 현충문 안으로 들어가면 양쪽 잔디.. 더보기
내가 곧 살아있는 꽃이니 내가 곧 살아있느 꽃이니세상 사람들은 그림을 좋아하는데, 아주 꼭 닮은 것을 좋아한다. (…중략…)내가 곧 살아 있는 꽃이니, 그린 것이 꼭 닮았다고 말해서 무엇하리. 世人愛畫,愛其酷肖也. (…中略…) 吾便爲生花,更何言繪之酷肖哉.세인애화, 애기혹초야. (…중략…) 오변위생화,  갱하언회지혹초재. 위백규(魏伯珪, 1727∼1798), 『존재집(存齋集)』권12, 「격물설(格物說)」  존재(存齋) 위백규(魏伯珪)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장흥에서 저술과 교육 활동으로 평생을 보냈다. 그의 박식함은 널리 알려졌는데, 일례로 그의 저작 중 하나인 『환영지(寰瀛誌)』는 마치 백과사전처럼 천문(天文), 지리, 문물(文物), 제도(制度)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위백규는 박학(博學)에 그치지 않고, 사회 현실에 관심을 기.. 더보기
혼자 사는 여인-신윤정(원곡 봉은주) #혼자 사는 여인봉은주 노래진고산 작사진고산 작곡어둠 속의 길손처럼 찾아오는 고독이여하던 일 멈추고 창밖을 봅니다스쳐가는 찬바람에 외로운 나목들이여인의 아픔처럼 흐느낍니다혼자 사는 여인의 기다림은언제가 그 날처럼 초라한 모습으로돌아올 당신이기에스쳐가는 찬바람에 외로운 나목들이여인의 아픔처럼 흐느낍니다혼자 사는 여인의 기다림은언제가 그 날처럼 초라한 모습으로돌아올 당신이기에 더보기
그림자-신윤정 #그림자(2022.06.23)작사,곡 김 철편곡 한정규노래 신윤정 수없이 많은시간 흘러 갔는데도나는 잊지를 못하나당신생각에 서글퍼진 내 마음나도 몰래 눈물이 고입니다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었길래흔적없이 사라 졌나요첫 사랑이란 어차피아픔이라 말들 하지만당신의 희미한 그림자에가슴이 아려옵니다.수없이 많은시간 흘러 갔는데도나는 잊지를 못하나당신 생각에 서글퍼진 내 마음나도 몰래 눈물이 고입니다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었길래흔적없이 사라 졌나요첫 사랑이란 어차피아픔이라 말들 하지만당신의 희미한 그림자에가슴이 아려옵니다가슴이 아려 옵니다. 더보기
향수-신윤정 향수  (2022.06.23) 작사 신윤정작곡 김    철편곡 한정규노래 신윤정 1.바람같이 지나갔네 내 청춘 내 봄날엄마품에 놀던때가 어느새 반 백년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뽀얀먼지 대청마루 아버지 숨결 서린 곳장독뒤에 숨겨놓은 수줍은 내 꿈을이제부터 꺼내 보리라.2.안개처럼 희미해진 내 고향 빈 집엔김오르던 가마솥은 싸늘이 식었겠네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싸리나무 울타리에 달빛이 낙서 하던 곳외양간엔 더 이상 워낭소리 없네그리운 내 옛집이여그리운 내 고향이여. 더보기
혼자 사는 여자-봉은주 https://youtu.be/RB0TOs59MFU #혼자 사는 여인#봉은주 노래:봉은주 작사:하은임 작곡:진고산 1972년 가수로 데뷔한 봉은주는 1973년 음반을 내고 활동하기 시작하여 1874년 "동네방네 뜬소문"으로 인기를 얻었다. 신민요 풍의 노래를 잘 불렀고, 정통 트로트에서도 훌륭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는데, 한창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인기 가수였던 최정자, 이미자, 조미미 등과 흡사한 특징과 가창력으로 그들의 노래를 리바이벌 하기도 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