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벌써 -신윤정 (원곡 윤정아) 언제벌써- Covet by 신윤정 https://youtu.be/plvlYdiCve0?si=xHLC1Hm28sWfndQP 더보기 인생수레-신윤정(원곡 김창현) #인생수레(2023.08.23) 작사 최봉구작곡 김병걸노래 김창현 백년도 못사는 세월을 아등바등 움켜쥐고서삐걱 삐걱 소리내며 잘도간다 인생수레고장 날 때도 됐는데 바리바리 짐 싣고간다 간다 인생수레 사랑찾아 꿈 찾아삐걱 삐걱 소리나도 고장이 나도가자 가자 인생수레야가자 가자 인생수레야백년도 못 사는 세월을 아등바등 움켜쥐고서삐걱 삐걱 소리내며 잘도 간다 인생수레고장 날 때도 됐는데 바리바리 짐 싣고간다 간다 인생수레 사랑찾아 꿈 찾아삐걱삐걱 소리나도 고장이 나도가자 가자 인생 수레야가자 가자 인생수레야고장 날 때도 됐는데 바리바리 짐 싣고간다간다 인생수레 사랑찾아 꿈 찾아삐걱삐걱 소리나도 고장이 나도가자 가자 인생수레야 가자 가자 인생수레야가자 가자 인생수레야~. 더보기 이응 (ㅇ) 이응발음이 뻑뻑해끙끙대는 글자들은모두 다내 등에 업혀술술잘 굴러갈 수 있게너희들바퀴가 되어줄게- 이사람, 동시 ‘이응’뻑뻑하던 발음이 기름을 칠해놓은 듯 부드러워집니다.이응 덕분에.끙끙 애쓰던 것이 술술 잘 굴러갑니다.이응 닮은 수레바퀴 덕분에.사람과 사람 사이도어색한 관계를 넘어가기 위해서는부드러운 말과 태도가 필요합니다. 더보기 낙화의 계절을 기억하며 낙화의 계절을 기억하며한바탕 비바람에 화엄 세계 펼쳐지니영화로움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네아직도 꽃은 서너 송이 남았지만내일 아침이면 색즉시공 깨닫겠지희미한 향기 아쉬워 섬돌 주변 맴돌고떨어진 꽃 애처로워 걷던 발 도로 내리네붉고 푸른 빛깔 속에 미래 훤히 알건만형형색색 고운 모습 잠시 두 눈 머무네 一番風雨是華嚴 일번풍우시화엄悟得繁英不久黏 오득번영불구점今日猶看三四剩 금일유간삼사잉明朝參破色空兼 명조참파색공겸香餘黯黯頻巡砌 향여암암빈순체錦地悄悄止捲簾 금지초초지권렴紅綠極知來歲事 홍록극지래세사且留雙眼看洪纖 차류쌍안간홍섬 - 유만주(兪晩柱, 1755~1788), 『통원고(通園藁)』 「낙화(落花)」 여름도 가을도 .. 더보기 시골생활 5일째~ 지난 휴일,흙냄새 맡으러 내려 온 이곳창원시 대산면 진산대로길...진영단감으로 유명한 곳이다ㆍ적적하게 지내는 언니를 위해 왔지만도시생활에 지친 내 영혼을 달래기에충분한 힐링지이다ㆍ월요일부터 언니는 센터에 가고나면저녁까지 혼자 앞마당의 야채밭에풀을 뽑고 냉장고 청소를 했다ㆍ언니가 두 세달 아파서 일을 못했기에포도,앵두,감나무 가지는 난리부르스이고,토마토,고추,가지,상추,부추밭은 잡풀이 더 많았다ㆍ이런 상황에 내 몸이 먼저 반응하여호미질을 3일간 연속 했더니그 결과는 " 언니 나 살려~~!"~였다ㆍ종아리와 허벅지가 가렵더니저녁이 되니 비누방울 크기의 붉은 반점들이 볼록볼록 부어오르는 것이었다ㆍ집이 띄엄 띄엄 떨어져 있는곳이라야간진료도 안되고민간요법으로 소금물에 씻어도더 열나고 가렵다고 .. 더보기 네가 보고파지면-고한우 https://youtu.be/fgKyxpD7WOY#네가 보고파지면 - #고한우 더보기 Copa do Mundo 2018 - Concerto de Abertura - Aida Garifullina - Je Veux Vivre (Gounod) https://youtu.be/rfyKqWCb3XQ Gounod / Romeo et Juliette 中 제1막 '꿈 속에 살고파'(Je Veux Vivre) - Aida Garifullina이 곡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 Juliet)을 원작으로쥘 바르비에(Jules Barbier)와 미셀 카레가 대본을 썼고,샤를 구노(Charles Gounod)가 만든 오페라의 제1막에 나오는 아리에타(arietta)입니다.원래는 줄리엣(Juliette)의 아빠 캐플렛(Capulet)이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패리스(Paris)백작에게 청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무도회(舞蹈會)였지만 ...16세(원작은 14세?)의 생일을 맞이한 소녀 줄리엣은 아직 꿈이 .. 더보기 6월의 시 모음 2 + 6월 / 고은영 네가 푸르면문득 내가 더 푸르러지고네 가쁜 숨결로찬연하게 내뿜고 사정하는애액만으로도이 얼마나 찬란한 행복이냐이 얼마나 황홀한 전율이냐태초부터 너는 날 위해만들어진 지극하 사랑부족한 날 위해 준비된 성찬---------------------+ 6월 / 반기룡 푸른 제복 입고저벅저벅 걸어오시네푸른 면류관에치렁치렁 매달린연둣빛 이파리가벙긋 인사를 하고거북등처럼 투박했던갈참나무 등허리도함지박만 한 잎사귀코끼리 귀 나풀거리듯시종일관 바람에 맞춰진양조장단으로 춤을 추네푸른 숲을 헤치며산새는 유성처럼 날아가고--------------------+ 6월 / 박건호 이 세상 슬픈 것들은 모두6월의 산하에 갖다 놓아라여름으로 접어드는 길목신록은 우리의 아픈 곳을 덮어 주리라하늘과 바다와 땅이 온통 하..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4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