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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글방

인덕원 삼천사 붓다마을 공연 얼마만에 위문공연인지... 삼천사 붓다마을공연은 거의 4년쯤 된것 같다ㆍ 2019년 12월이후 오늘이 처음 공연이다ㆍ 13팀의 예술단원님들이 북한산을 마주보는 붓다마을 요양원 대강당에서 어르신들께 춤과 노래로 기쁨을 드리고 왔다ㆍ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그 사이에 저 세상 가신분들도 계시고 직원분들도 교체가 있었다ㆍ 그래도 100여분의 어르신들께서 우리의 노래에 환호성과 박수로 흥을 돋구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ㆍ 일행들의 차를 타고오다 언니랑 난 연신내역에 하차하여 낙지볶음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언니집에 올라가 이쁜꽃도 보고 놀다가 귀가를 했다ㆍ 집에와서 우연히 붓다마을 검색중에 오늘 한마음예술단 공연현장이 홈피에 게재된 것을 보고 놀랐다ㆍ 사진에서 무대에 선 가수가 바로 나였기 때문이다ㅎ 벌써 스타가.. 더보기
#한강시민공원 #망원유수지 특설무대 공연 올해들어 첫 야외무대이다ㆍ 해피서울예술단과 금빛문화예술단에서 주최를 한 공연행사에 난 시간알바를 하게 되었다ㆍ am11시~~pm5시까지 여섯시간을 무대옆 천막 그늘에 앉아 출연가수님들 선곡과 순서배정을 돕는 일이었다ㆍ 오늘따라 유달리 바람이 거칠게 불어 온종일 바들바들 떨면서 펜을 잡고 있다보니 애꿎은 커피만 연거푸 마셨다ㆍ 한강 망원공원에 꽃들이 핀걸보면 봄이 온거같은데 바람은 겨울이 되돌아온 것 같았다ㅎ 45명의 가수님들과 난타공연이 끝나고나니 오후 5시반이 지났다ㆍ 오늘은 잔디밭에 앉아 응원하시던 일반분들도 특별이벤트로 노래를 불러볼 수 있는 기회를 드렸더니 담달을 또 기약하신다ㆍ 날씨는 추웠지만 한강시민공원에 나들이 나오신 시민들의 표정은 봄꽃보다 더 환한 미소가 번졌다ㆍ^~^ 함께 수고하신 스탭.. 더보기
국가건강검진 어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온 문자를 보고 오늘 바로 건강검진을 하기로 하고 평소 신뢰를 했던 연신내역에 위치한 "연신내 바른내과의원"으로 갔다ㆍ 친절한 간호사들이 도와주니 서류작성도 수월하게 하고 자궁경부암 검사를 시작으로 시력검사, 유방암검사, 위내시경검사, 피검사와 소변검사까지 하고나니 약간 어지럼증이 발생했다ㆍ 위내시경검사때 수면으로 해서 잠이 덜 깬것 같기도 하고 ~~^^ 모든검사를 끝내고 담당 의사선생님께 오늘 나온 결과를 들었다ㆍ 위장 너무 깨끗하고 폐 건강하고 시력은 左1.0 , 右 0.7 스마트폰으로 영상물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ㆍ 신장,체중을 잴때는 마음이 무거웠다ㆍ 키는 줄어들고 체중은 늘어나고 ㅎㅎ 그 외 종합결과는 2주후 가정으로 우편발송을 해 준다고 했다ㆍ 그리고.. 더보기
이 또한 흘러 가리라~!!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 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 갑니다. 좋은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두고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합니다. 더보기
삶과 죽음에 대하여 살아가는 일상이 죽음과 같은 고통의 연속이다ㆍ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죽음을 그린 화가로" 뵈클린"보다는 "뭉크 Munch"가 더 먼저 떠을것이다ㆍ 흔히 그를 절망과 죽음의 화가라 부르기도 한다ㆍ 뭉크는 다섯살때 어머니가 서른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ㆍ 열 네살때는 어머니를 대신하던 존재였던 누이마저 결핵으로 사망하고, 또다른 누이동생도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ㆍ 아버지와 남동생도 그가 어렸을때 죽었다ㆍ 뭉크 자신도 불행한 연애때문에 생긴 권총 사고로 손가락 하나를 잃고 신경 발작으로 평생 정신병에 시달린다ㆍ 우리 육체가 더 이상 기능하지 않게되어 부패해가더라도 우리의 의식은 또렷이 유지된다는 사실이다ㆍ 삶과 죽음은 불리될 수 없다ㆍ 죽음은 우리곁에 늘 함께 하고있다ㆍ 살았을땐 죽음을 알지.. 더보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붓글씨 쓰기 https://youtu.be/a0vi3T40R0w?t=2 2023년 立春첩은 오전 11시43분에 붙여야 효험이 있다는 잼나는 이야기가 있네요 ㅎㅎ 아무렴 어때요. 깨끗한 맘으로 현관문 윗쪽이나 대문에 붙여놓고 복을 빌면 되지요^^ 더보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절기상 내일이 입춘이다ㆍ 지인들의 부탁도 있고 서예가로서 그냥 써 본다 벌써부터 양지바른 언덕에는 연둣빛 새싹이 움튼다ㆍ 눈속에서도 피어날 노오란 복수초 그리고 사진동호회들이 좋아하는 노루귀와 바람꽃 아씨들을 만날날도 얼마 남지않았다ㆍ 올봄에는 고향에 위치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고싶다ㆍ 엄마무덤가에 핀 반디지치가 갑자기 떠 오른다ㆍ 이 새벽시간에 말이다ㆍ^^~ 더보기
2월 달력(모델 신윤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