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운◈글방

오리바베큐 폭포산장 21.12.15 오빠 사업 파트너들의 점심초대에. 다녀왔다 양주 백석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 감악산 감로사 주변에 위치한 폭포산장이다 오리바베큐 전문집인데 미리 예약주문을 해 놓았는지 도착하니 숯불을 지펴놓고 상차림 셋팅완료 희멀건 겨울산을 보면서 낙엽도 한때는 초록이었음을 생각해본다ㆍ 초벌구이 고기는 시뻘건 숯불위에 지글지글 소주 한병으로 4명이 마시고도 남았다 ㅎ 다들 백신 3차 접종을 앞두고 몸을 사리는 중 ㅎ 더보기
화성SKY 방송센터 공연포스터(11월21일) 더보기
여과지 내 삶에도 여과지가 있으면 좋겠다. 사소한 오해나 말다툼들은 그 여과지에 걸러 내고, 모가 나고 둥글지 못한 마음들로 다른 이의 폐부를 찌르고도 아직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마음들과, 소심한 잣대와 얄팍한 지식으로 서로에게 우를 범한 일들은 커피향내 나는 여과지에 넣어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걸러내고 싶다. 더보기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 자존감은 모든 상황과 관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배려를 받으면 자존감은 높아지기도 하고 실패를 거듭하면 다시 낮아지기도 한다. 결국 자존감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보다 관계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는 거다.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내 잘못 때문에 관계에 실패했던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나쁜 인연이었기에 상대의 잘못으로 나는 피해를 본 것뿐이다. 좋은 인간관계의 경험이 쌓일수록 자존감은 안정된다. 내가 상대에게 휘둘린 이유는 좋은 경험이 부족해서였다. 생각해보니 그랬다. 나는 예전부터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의 말에 잘 휘둘리지 않는 편이었다. 나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내가 문제의 원인이라 자책하는 대신 자신을 뜯어고치려 애쓰는 대신 그런 고민을 들게 만든 부정적인.. 더보기
행복은 여행중에~ 행복은 여행중에 발견 되는 것~ 더보기
노래교실 master 주말아침..늦잠을 자고싶어 이불 끄트머리를 잡고 뒤척이다가 앗차~~싶어 스케줄을 보니 청량리로 알바일을 가는 날이다. 어제도 삼실에서 일찍 나와 치과 진료를받고 바로 종로3가로 일하러 갔었는데 청량리랑 두 곳의 영업소를 왕래를 한 셈이다. 정식적으론 오늘부터 즉석으로 기계조작을 익혀서 master로 바로 근무를 했다. 다들 단풍 놀이를 갔는지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대표님과 함께 일하는 언니가 다정하게 잘 가르쳐줘서 쉽게 일을 배우고 즐겁게 하고 저녁7시반에 퇴근을 했다. 매주 서오릉 갈비집에서 하는 일보다 훨씬 수월하고 깔끔해서 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주 3회...화,목,토욜은 무조건 12시부터 8시까지 일을 하기로 대표님과 원장님께서 못을 박았다.^^ 급여일도 정해져 있어서, 난 한달에 세번의 급여.. 더보기
어느날 문득 어느날 문득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 더보기
파주 다빈치스튜디오..마음이 따뜻한 하루 며칠전부터 영업 일이 꽈배기처럼 꼬여서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는데 회사일은 사무실 나오면 잊어버리고 오늘은 자칭 나의 매니저가 되겠다고 팔 걷어부치고 온 이쁜 여동생이랑 함께 하룰 보냈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 파주 다빈치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가을특집 2021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의 콘서트" 첫날 16일에 참가를 했다. 가끔 함께 다니던 하영언니랑 아침 09시에 원당역에서 만나 신매니저를 기다리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하여 추어탕집 앞에서 기다렸단다. 난 집에서 전철로 30분내 거리지만 언니는 병점에서 나오기에 새벽하늘을 보고 나왔단다 ㅎㅎ 노래를 좋아한 죄 일수밖에.....^^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뚝 떨어져 제법 쌀쌀했지만 여자 셋이 차안에서 내가 준비한 과일도 먹고 매니저가 가져온 견과류를 먹으며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