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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구

不好事 紡車似 불호사 방차사 부메랑 효과 좋지 않은 일은 물레와 같다. 不好事 紡車似 불호사 방차사 -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제62권 「열상방언(冽上方言)」 해설 이 글은 작자가 우리나라 속담을 모아 한역한 99편의 글 중 하나입니다. 작자는 윗글에 대해 “나쁜 일에 대한 응보는 돌.. 더보기
나를 몰라줄까 근심하지 말라 2017 '한국고전종합DB' 활용 공모전 고전명구 부문 당선작 나를 몰라줄까 근심하지 말라 자기만이 홀로 아는 사람은 남이 몰라줄까 봐 항상 근심하고, 자기가 깨닫지 못한 사람은 남이 먼저 깨닫는 것을 싫어한다. 己所獨知者 常患人之不知 己所未悟者 惡人先覺 기소독지자 상환인지부지 .. 더보기
물의 순례 -그 위대한 여정 물의 순례 -그 위대한 여정 샘물이 졸졸졸졸 골짜기를 내려와 밤낮을 쉬지 않고 길을 재촉하누나 요란스런 울림이 바람결에 들려오고 차가운 개울소리 달빛을 안고 와서 시름겨운 나그네의 꿈을 오래 깨우고 늙은 시인 가슴마저 자꾸 흔들어대네 이렇듯 만년세월 흐르고 흐르면서 하많.. 더보기
선현의 독서법 선현의 독서법 도에 들어가는 데 있어 이치를 궁구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으며, 이치를 궁구하는 데 있어 독서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다. 入道莫先於窮理 窮理莫先乎讀書 입도막선어궁리 궁리막선호독서 - 이이(李珥, 1536~1584), 『격몽요결(擊蒙要訣)』 「독서(讀書)」 해설 이 .. 더보기
옛 선비들의 블로그 (허난설헌)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⑰허난설헌 ‘난설헌시집’ ▲강릉 경포호수 주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안에 있는 허난설헌 동상. 부친 허엽은 청주 한씨와 사별한 뒤, 강릉 김씨를 재취로 맞아 허봉, 허난설헌, 허균을 얻었다. 공원 가까이에 허난설헌의 생가가 복원됐다. #신선의 .. 더보기
고전명구 2018년 8월 1일 (수)삼백서른아홉 번째 이야기세 가지 중요한 방법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 이 세 가지는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 되기에 충분하다. 毋妄想 毋妄語 毋妄動 무망상 무망어 무망동 此三者足爲治心守身之要 차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