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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

아름다운 꿈 아름다운 꿈 I have a dream. ABBA의 노래이고 King 목사의 연설 제목이지요. 그라민은행의 설립자인 무하마드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꿈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 박영하 님 글 더보기
풍년화 풍년화 풍년화 : 일본 원산의 조록나무과의 낙엽지는 떨기나무로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핀다. 화사하고 소담스러운 꽃이 풍성하게 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풍년을 기원하는 꽃으로 이름도 풍년화(豊年花)다. ​ 풍년화 꽃샘바람 매운 겨울 끝자락 홀로 노란 꽃등 밝힌 풍년화 사는 일이 곧 허기를 메우는 일이라고, 허기진 사람들에게 곧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풍년을 약속하며 피었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더보기
벽을 만들고 벽이 떠난다 벽은 부서지고 벽이 벽 너머 세워진다 벽이 온다 벽이 없다면 나에게 온다 으깨지는 벽, 벽은 어디로 갈까 벽이 벽을 오른다 낙하하지 않는 벽, 떠나지 않는 벽, 벽으로 일어나는, 벽으로 살아나는 벽, 쓰러지는 벽이 눈 뜬다 벽이 떠난다 벽이 불타고 있다 - 이덕주, 시 ‘벽’ 어디든 세워지는 벽입니다. 어디라도 세우는 벽입니다. 내가 있는 한, 당신이 있는 한, 언제든 서 있을 벽. 그러나 벽을 부수는 것도 나, 벽을 없애는 것도 당신. 견고한 마음의 벽은 언제쯤 허물어질까요. 더보기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변산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꽃으로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꽃자루는 1㎝이며 흰색으로, 꽃자루 안에는 가운데 암술과 연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있다. 이른 봄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기 시작하며 복수초와 함께 대표적인 봄을 알리는 꽃이다. ​ 변산바람꽃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봄의 들머리​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 딛고 피어 꽃 한 송이로 봄을 알린다​ 봄이 왔다고 변산바람꽃 맑은 향기로 가만가만 숲을 깨운다 ​ 글 - 백승훈 시인 더보기
선(善)도 때를놓치면 소용이 없다 선(善)도 때를 놓치면 소용이 없다. - 그라시안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참다운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그뿐인가요. 주변을 돌아보면 더 와닿는 아픔이 있습니다. 이럴 때 나의 작은 것과 우리의 것들이 모여 커다란 힘이 되기도 합니다. 거창하지 않지만 모여야만 거대한 힘이 되는 것. 누군가 가장 힘들 때의 도움은 큰 용기를 얻게 합니다. 더보기
인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 인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는 건가요. 돈에 얽매이고, 권세에 얽매이고, 시간에 얽매이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의 가치를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의 순간에도 사랑이 없다면 텅 빈 공허인 것처럼 사랑은 행복을, 인생을 완벽히 채워줍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 이종호님 글중에서 더보기
애기 동백 애기동백 애기동백 : 일본 원산의 차나무과의 상록소교목으로 꽃은 10월~12월에 피어 늦동백으로도 불린다. 꽃잎은 5~7장이며 꽃송이째 떨어지는 동백과는 달리 꽃잎을 낱장으로 흩뿌리며 지는 게 특징이다. 꽃말은 '겸손. 이상적인 사랑'이다. 애기동백 사랑이 생의 가지에 피는 꽃이라면 내 마지막 사랑은 애기동백이었으면 좋겠네 아무도 찾지 않는 겨울 바닷가 맵찬 눈보라 속에 홀로 피어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고 온몸으로 외치는 애기동백이었으면 좋겠네 절정에서 제 목을 긋고 쿨하게 져 버리는 그냥 동백이 아니라 행여 향기 사라질까 마지막 한 잎까지 가만히 내려놓는 애기동백이었으면 좋겠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더보기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 조지 허버트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쓸모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주변 환경이 다르고 태어난 형편이 다르고 재정적 사정이 달라도 어느 곳에든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신의 현재 여건을 버텨내 좀 더 폭넓게 더욱 소중한 곳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것만이 다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