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글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Face 얼굴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은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멍한 사람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 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기분 좋은 사람의 얼굴과 아주 기분 나쁜 사람의 얼굴이 다릅니다.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은 마치 영혼이 나왔다 들어왔다 하는 것처럼 바뀝니다. 그러기에 변화무쌍한 것이 얼굴입니다. 첫 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정도라고 합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표정, 제스쳐가 80%를 차지하고, 목소리의 톤, 말하는 방법이 13%, 그리고 나머지 7%가 인격이라고 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라고 합니다.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사람의 얼굴 근육은 .. 더보기 현충일의 유래 현충일의 유래 ▶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정부 수립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었고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 1953년, 북한과의 휴전이 성립된 이후 국가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게 되자 정부는 현충기념일(추후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을 지정했습니다. 6.25 동란에 전사한 국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 오늘('17.6.5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입니다. 옛날에는 손이 없다는 '청명'에는 사초를 하고 한시간은 성묘를 했고 '망종'에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고려 현종 때에는 '망종' 날에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195.. 더보기 희망 요즘 힘든 상황들로 희망이라는 끈을 놓아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또 한 번 더 큰 희망을 가지고 뛰어보시길 소망합니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시집 [사람만이 희망이다] 중에서... 더보기 부부(夫婦)로 산다는 것 "부부의 날"을 보내고 주일 아침"밥상" "생선뼈"을 발라주는 "부인"을 보며 이"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5월21일 "부부의날" 결혼 30년 차인, 이 "부부"는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결혼하고 살면서~ 항상 의견이 맞지 않아~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죠! 성격이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아이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갈라 섰을 것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자 더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의미 없는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서로의 노년을 자유롭게 보내기 위해....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절차"를 밟고 법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때 남자가 같이 저녁을 먹자는 말을 꺼냈습 니다. 여자는 이혼해도.... 서로 철천지 원수가 아니고, 어제까지 먹었던.. 더보기 오늘은 가고 내일은 오는 것 오늘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 어제의 아픔을 아무 것도 아닌 마치 일기장을 넘기듯 받아드릴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여라 가슴이 시리면 시린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내일이 오듯 오늘을 받아 들이려무나 한 땐 누구나가 다 그러하듯이 슬픔에 젖고 괴로움에 몸을 떨지만 차라리 죽음보단 넘치는 행복이어라 삶은 크나큰 축복 공기를 마시고 숨을 쉬듯 두려워도 말며 놀라워도 말며 내가 어디로 가든 네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 오늘은 가고 내일은 오는 것 그렇게 그렇게 삶은 오며 가는 것 - 김옥림 - 더보기 6월의 詩 모음 [6월의 시모음,6월에 관한 시] 6월의 시 - 김남조 -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 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바닷가도 싫고 은 물결 금 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6월의 숲에는 / 이해인 초록의 희망을 이고 숲으로 들어가면 뻐꾹새 새 모습은 아니 보이고 노래 먼저 들려오네 아카시아꽃 꽃 모습은 아니 보이고 향기 먼저 날아오네 나의 사랑도 그렇게 모습은.. 더보기 인간사 [ 인 간 사 ]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하며 재산을 모으는데에만 급급하다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있다. 새가 살아 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당신인생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나무가 백만개의 성냥 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로도 족하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고, 좋게 행동하라.^♡^ 더보기 내게 다가올 사람-김현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 또한 말하지 않겠습니다. 미워서..미워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말하고 싶은 말을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모른 척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선인장 가시처럼.. 때론 가만히 지켜 봐 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느낌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다 아는 것처럼 손을 내주고 마음을 포개면 안됩니다. 더디고 약간은 천천히 서두르지 않는 사랑이 더욱 값진 사랑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굳이 우리 말하지 맙시다. 사랑한다고 너뿐이라고 쉽게 내뱉지 맙시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그리하여 시작도 없으므로 끝도 없는 그런 더디고 질긴 그리움만을 가슴에 새깁시다. 서로 사랑하는 고슴도치도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기 마련입니다. 좋다고 이쁘다고 무턱대..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7 다음